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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뜻 및 사용 방법, 깐부치킨 광고?

by HCHM 2021. 12. 26.

넷플릭스에서 제작해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그렇기 때문에 그에 따른 유행어도 만들어진다. 그중 대표적인 언어로 '깐부'. 드라마 속에서 어린 시절에 사용했던 단어의 대부분은 각국에 맞춰 의역이나 재해석이 되었지만, '깐부'만큼은 그대로 쓰였다. 그만큼 깐부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연기한 오영수( 극 중 오일남 역)씨의 존재감과 연기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그 장면은 다른 언어로 의역이나 재해석이 되었으면, 그 감동을 전하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깐부 뜻 및 사용방법.

그렇다면 깐부의 뜻은 무엇일까? 사전적인 의미로 깐부는 '딱지치기나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뜻하는 속어'로 '딱지나 구슬 등도 공동 관리하는 한 팀'을 의미한다. 즉 친한 친구, 같은 팀, 동반자 등을 뜻하는 속어이다. <오징어 게임> 속에서 이 명대사가 나왔던 장면을 떠올려보자.

우린 깐부잖아, 기억안나? 우리 손가락 걸고 깐부 맺은 거. 깐부끼리는 내 것 내 거가 없는 거야. - <오징어 게임>, 오일남.

깐부라는 단어는 편 가르지 말자거나 <오징어 게임>에서 사용한대로 '내 거 내 것 없는 것.'을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된다. 실제로 현재 40~50대 사람들이라면,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어린 시절 사용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로써, <오징어 게임>에서 이 단어가 나온 장면을 봤을 때 더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

 

깐부치킨 광고 모델 제안 거절.

<오징어 게임>이 여태 넷플릭스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역시 가장 많이 들었을 명대사 속 단어 '깐부'. 그렇기 때문에 오일남을 연기했던 오영수 씨는 깐부치킨에서 광고모델을 제안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오영수 씨는 혹시나 드라마 속의 장면이 그 감동을 잃게 될까 걱정되어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오영수 씨는 조금만 유명해지거나 이름이 알려지면 바로 광고부터 찍어서 몸값을 올리려는 사람들과 다르고, 그래서 그런 명장면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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